PR 움직여 엑스포 넘다
한국PR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
4월7일 부산 벡스코서 주제 토론
엑스포 유치 PR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 K푸드의 영양학적 우수성 PR의 방향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2023 한국PR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PR학회(회장 황성욱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오는 7일 봄철 정기 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030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리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다차원적인 PR전략을 논한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유치와 맞물려 대한민국 내재적 다양성의 힘을 배가하는 구성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연구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회를 지양했다. 총 27개 세션 63개 발제로 다양하게 논의하는 역동적인 무대이다.
돌봄과 나눔의 장, 인류를 위한 기술,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이란 주제에 각 3개의 섹션을 얹어 진행하는 특별세션은 이번 학술대회의 꽃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가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 도시브랜딩에 어떠한 기여하는지 명쾌하게 논의한다.
기획세션에서는 ‘국민참여소통을 위한 플랫폼: 국민생각함’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참여형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국민생각함의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공공외교 PR을 다루는 기획세션도 함께 마련된다.
황성욱 한국PR학회 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 공동체를 위해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위해 2030엑스포의 유치가 필요함을 점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민관산학의 여러 주체와 함께 유치 과정은 물론 유치 이후 개최 도시, 유관 산업, 여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