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제1회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 성황리 마쳐

입력 : 2023-03-30 16:16:29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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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모니오케스트라단 연주 모습. 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 창단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K-하모니오케스트라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일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음악, 가곡, 전통 클래식 등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연주회에 참석한 지역시민 1300여명의 마음을 울렸다.

진주소울합창단 특별공연 모습. KTL 제공

또한,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와 진주소울합창단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로 알차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KTL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KTL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힘찬 첫 발걸음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 추진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적 소양 함양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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