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지원건설 회장, 동명대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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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건설 박재복(오른쪽) 회장(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은 지난 10일 동명문화학원 건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동명대 전호환(왼쪽) 총장에게 두잉(Do-ing) 인재육성지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박재복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지원더뷰’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지원건설과 △지원홀딩스 △오경종합건설 △오경이엔지 △서울조경건설 △오성조경개발 △해금강 △오경 △더채움 △지원씨앤디 등 지원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1983년 회사 창업 이래로 부산의 향토 기업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현재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회장 직속 기구로 두고 주택법과 관련된 법령 세제, 금융 등의 분야에서 회원사들의 목소리와 고충을 듣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등 지역 주택건설 발전과 제도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동명대학교 인재육성지원기금 이외에도 지원그룹은 부산대학교에 지원장학재단 설립하고 매년 우수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향토 기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업이 힘써야 된다고 강조한다.

박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어 갈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지원건설과 가족 기업은 부산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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