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우리는 방사능오염 생선을 먹고 싶지 않다!”
부산 시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시민대회 개최
2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가 2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부산 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부산환경회의,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해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해양생태계와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또 “대한민국 소비자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수산물을 섭취할 권리를 보장하라”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까지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마무리 집회 후 인근의 일본 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과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에 무산됐다.
2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해녀들이 2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방사능 없는 지구의날 선포 시민대회’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정종회 기자 jj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