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대 동물보건과,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과 업무협약식 개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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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형 동물보건사 인재양성을 목표로하는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동물보건과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유일의 수의과대학 부속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원장 유도현)과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다솜강의실에서 교육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원장 유도현 원장, 이성림 교수, 황태성 교수, 이동빈 교수, 노윤호 교수, 최을수 박사와 부산여자대학교 동물보건과 백승욱 학과장, 이영덕 교수, 이재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과 부산여자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물보건사 교육, 인재양성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 협약 내용은 △학생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및 교원, 학생의 산업체 현장연수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학생의 취업,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백승욱 부산여자대학교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동물병원의 무한한 경쟁으로 수의사와 동물보건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작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약식을 기초로 전국에 10대 수의과대학과 협약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상호 win win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도현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은 "동물보건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및 교육의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동물보건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대 동물보건과는 2020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현장과 같은 미러형 동물병원 실습실을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제1회, 제2회 동물보건사를 배출했으며 반려동물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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