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하는 육아…북구, 다(多)가치키움해결단 본격 운영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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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1일 ‘다(多)가치키움해결단’ 정기 좌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올해 초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다(多)가치키움해결단’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다.

구는 총 30명의 ‘다(多)가치키움해결단’ 단원을 선정해 부모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육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기 좌담회를 개최하고 육아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다(多)가치키움해결단’ 첫 정기 좌담회에서는 북구 육아친화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구의 육아정책 및 인프라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개최해 단원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가치키움해결단을 통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 구 육아정책이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다(多)가치키움해결단’는 3회의 추가 정기좌담회를 개최하고 육아 네크워크를 구축해 육아정책 개발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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