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4일 영유아 자녀를 둔 수영구 부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권리 존중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교육은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에서 영유아 부모에게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여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영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 양육 태도 점검」 등을 주제로 분기별 1회 생활권별 부모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권리에 대한 부모님 스스로의 인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참된 부모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수영구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더 좋은 육아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