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3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운영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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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5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23개소 어린이집의 만 2세 이상 영유아 8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형극을 통해 알려주는 환경교육으로, 2019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형극 전문극단이 대상 어린이집,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수요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형극은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하여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회당 40분 내외, 총 16회에 걸쳐 공연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를 주도할 어린이들이 환경 인형극장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배움으로써 환경에 대한 조기 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 연령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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