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신정택 회장, 제14회 동명대상 수상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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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제14회 동명 대상(산업부문) 시상식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선정됐다. 이재찬 기자 chan@ 10일 오후 제14회 동명 대상(산업부문) 시상식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선정됐다. 이재찬 기자 chan@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1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동명대상 시상식’(산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금은 각 1000만 원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양홍선 KBS 부산방송총국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이오상 KNN 사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 진일표 중국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행사를 빛냈다.

또 설동근 전 동명대 총장,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이희길 전 부산MBC 사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배영호 부산사회체육센터 이사장, 배중열 ㈜넥센 사장,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 최영도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지원 부문장,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강성규 미래정공 대표,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 유근태 희망장학회 회장,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송연익 부산시볼링협회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와 함께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이관이 상임이사, 김대래 이사 등이 동명대학교의 전호환 총장, 조승구 부총장 등 보직 교직원 등과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은 영상 축사를, 안성민 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상의 회장 등은 현장 축사를 했다.

지난 13회까지 총 41명(단체 1곳 포함)이 수상한 동명대상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상의, BNK부산은행과 부산 주요 언론 등이 2008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며 1960~70년대 한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동명목재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 유지를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상되고 있다.

동명문화학원 설립자 강석진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제4대, 제6~8대)과 BBS 회장, 팔각회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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