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금곡동 자유총연맹 “장미꽃길 함께 걸어요”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수)는 지난 5월 13일 금곡동 자유총연맹(회장 윤돌광)이 ‘동원진 장미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원진 장미꽃길’은 지난 2008년 6월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금곡동 분회가 동원역에서 양묘장 입구에 이르는 철로변 인도를 장미꽃으로 조성한 것으로, 금곡동 분회는 매년 전정작업 및 잡초제거, 환경정비 활동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금곡동의 대표 산책로인 장미꽃길을 알리고 더불어 승용차 요일제 참여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윤돌광 회장은 “동원진 장미꽃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동 아름다운 길로 그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