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일타손해사정사 특강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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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병원경영학과는 보건의료정보와 연계된 보험 분야에서 근무하는 실무전문가들과 재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통하여 진로 및 취업 다양성을 확보하고 손해사정업에 대한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그리하여 학과에서는 지난 5월 10일 교내 로사리오관(J501)에서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타손해사정사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손해사정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박기원, 박성민, 김준형 현장전문가를 모시고 ‘손해사정사 업무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손해사정사의 역할과 중요성, 손해사정사 실무와 관련된 서면심사 과정 및 현장심사 과정 그리고 손해사정업의 실무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보험 사고나 과다 보험금 청구 사례 등 보험사정과 관련하여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케이스를 설명하였다. 재학생들은 손해사정이론을 통해 배운 이론적인 개념들을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사용하는지 등을 배우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손해사정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병원경영학과장 김지온 교수는 "이번 특강은 병원경영학과의 진로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손해사정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해 다양한 특강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의료경영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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