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 국내 대표 웹3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발표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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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하바’ 등 웹3 프로젝트 대거 참여
22일부터 이스크라 런치패드 통해 NFT 판매 시작

GRAMPUS CWC가 발표한 ‘노마&프렌즈’ 파트너십 발표 이미지. 그램퍼스 제공 GRAMPUS CWC가 발표한 ‘노마&프렌즈’ 파트너십 발표 이미지. 그램퍼스 제공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GRAMPUS CWC)가 17일 웹3 쿠킹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의 NFT 프로젝트를 위한 ‘노마&프렌즈’ 파트너십 라인업을 공개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총 5개 기업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웹3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노마&프렌즈’는 웹3 시장의 커뮤니티를 확장하기 위해 도입한 콘텐츠로 NFT를 보유한 홀더들에게 게임 내 각종 보너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노마 NFT를 보유한 홀더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비롯한 시즌 별 프렌즈 NFT를 함께 보유하면, △게임 내 스태미나 아이템인 ‘비타민’ 캐시백 △게임 내 레스토랑 업그레이드 재화인 ‘코니’의 추가 획득 △레스토랑 업그레이드 시 ‘코니’의 캐시백 등 최대 2배 이상의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마 NFT는 총 1만 개를 발행하며, 5월 22일(UTC 기준)부터 이스크라 INO 런치패드를 통해 ‘화이트리스트(먼저 구매할 수 있는 권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김지인 GRAMPUS CWC 대표는 “프렌즈 NFT를 통해 다수의 기업과 함께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환경에서 브랜드 상호 협력 관계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메타버스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RAMPUS CWC의 모회사인 그램퍼스는 2021년 8월 컴투스, 원스토어로부터 25억 규모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받고, 작년 5월에는 지엑스씨(GXC), 카우라(Kaura) 등 엑셀러레이터에 시리즈B 성격의 100억 원을 투자받으며, 누적투자 및 자본 유치액 총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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