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원망스러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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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 시간) 폭우로 물에 잠긴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서 한 주민이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37개 마을이 침수돼 현재까지 8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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