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화환 대신 받은 쌀 양산시복지재단 기증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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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장, 취임식 때 받은 쌀 1390kg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써달라며 기탁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최근 병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490kg(시가 320만 원)를 양산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 써달라며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최근 병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490kg(시가 320만 원)를 양산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 써달라며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최근 병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490kg(시가 320만 원 상당)를 양산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 써달라며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기탁한 쌀은 꼭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돈 병원장은 지난 10일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지만, 지난달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라는 새로운 PNUYH 슬로건을 걸고 7대 혁신과제와 ESG 의료 경영에 앞장서서 양산부산대병원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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