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지원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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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장 정병규)은 25일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동안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는 경성대(총장 이종근)를 찾아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학생들의 상해보험료와 1회분 도시락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일손돕기에 나서는 부산가톨릭대 학생들에게도 버스 대차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기로 한 경성대 학생은 7개 단과대학 450여명으로, 이들은 남해지역 6개 읍․면 18개 마을 곳곳에서 마늘수확, 마을 환경정비, 빨래 봉사 작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빈공(빈 공간속의 이변)동아리 회원 44명도 27일~28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산촌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문세 해소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실시하고자 이들 두 대학교를 비롯한 부산의 7개 대학교와 지난해‘농촌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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