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및 기업을 발굴하는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녹색단체 부문에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탈플라스틱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대한 대학의 책임을 위하여 친환경 및 녹색소비 실천·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그린슈머실천센터를 개설하고 부산지역 7개 협력기관과의 협의체 출범 등 그린슈머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 최초 해양수상부 반려해변 입양 등 지역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동대 그린슈머실천센터장(김미경)은 ‘우리대학은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그린슈머리더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을 세우고 지자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그린슈머리더 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대는 부·울·경지역 환경 거점 No.1 이라는 목표 아래에 지역연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세플라스틱 저감운동 및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 여러 방면으로 ESG 실천을 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