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한밤중 도로공사하던 60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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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남 거제에서 한밤중 도로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50분께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도로포장공사 현장을 지키던 신호수 A(65) 씨를 B(66)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덮쳤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으로 A 씨를 못 봤다”고 진술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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