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해변서 낙뢰 추정 사고…1명 심정지·5명 부상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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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구조하는 119 소방대원의 모습. 연합뉴스 환자를 구조하는 119 소방대원의 모습. 연합뉴스

10일 오후 5시 3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5명이 다치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은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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