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말 육아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육아친화도시 위상 높여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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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육아친화 서비스의 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자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주말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가족친화의 날로 지정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2월 북구는 저출산 사회 극복을 위한 ‘부산시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체험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놀이체험을 활용한 코스형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주말 육아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비 없이 주말 육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말 육아지원 프로그램이 부모에게는 양육이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육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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