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대상 ‘친환경선박·환경규제’ 대응 방안 모색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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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 친환경선박·국제 환경규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중소조선연구원이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조선연구원 제공 중소조선연구원이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조선연구원 제공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지난달 29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크라운하버호텔 컨퍼런스룸에서 HJ중공업, 케이조선, STX중공업, STX엔진 등 조선업계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친환경선박 및 국제 환경규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글로벌 엔진제조사인 만에너지솔루션즈의 조성열 상무가 ‘친환경 선박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주제로 조선업계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조성열 상무는 이번 발표에서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제 환경규제의 중요성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며 “중소조선 업계 역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국제 환경규제 동향을 이해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할 수 있으며, 올해도 중소조선업계의 친환경 및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champ.rims.re.kr)를 통해, 교육 상담은 콜센터(051-974-5570) 또는 이메일(rims.champ@rims.re.kr)을 통해 가능하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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