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이고 이색적이다…통영RCE 세자트라숲 ‘유니크 베뉴’ 인증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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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 사무국 제공 통영RCE세자트라숲. 사무국 제공

경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이 운영 중인 ‘세자트라숲’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인증받았다.

7일 통영RCE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사업’에 세자트라숲이 선정됐다.

유니크베뉴는 ‘유니크(unique, 독특한)’와 ‘베뉴(vanue, 장소)의 합성어다.

지역의 고유문화나 특색,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간을 의미한다.

문체부는 마이스(MICE, 국제회의, 기업, 관광, 전시) 목적지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지정해 경쟁력과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자트라숲은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다.

교육,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교육시설로 2015년 개장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공존 가치를 배우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터로 활용되고 있다.

통영RCE 세자트라숲. 재단 제공 통영RCE 세자트라숲. 재단 제공

이를 토대로 지난해 경남관광재단 주관 공모에서 ‘경남 유니크 베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정부 평가에서도 시설 여건, 차별성, 관광 연계, 마케팅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규 시설로 지정됐다.

앞으로 MICE산업 전문가 컨설킹 제공, 시설 개선, 다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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