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문화도시 조성 위한 월간 시민강연 개최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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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정면)와 함께 지난 7월 5일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에서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기획자학교 ‘월간 문화도시’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구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시민기획자학교 ‘월간 문화도시’에서는 매월 문화도시의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7월 강연은 로컬 전문가인 더가능연구소 조희정 연구실장을 초청하여 로컬과 도시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라이프스타일의 필요성과 지역의 위기, 로컬스타일의 사례와 도시브랜드 방법론 등을 설명하였으며, 주민과 함께 북구의 지역성을 찾아야 하는 이유와 라이프스타일을 통해서 어떻게 도시가 발전가능한지에 대한 기조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지역문화 색깔이 잘 드러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문화도시를 통해 사회·경제 활성화를 거둔 도시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현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모두에게 열린 비밀학교, 생태감수성을 강조한 비밀의 정원, 북구다움 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 드러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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