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지역인재 육성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이달부터 2개월 간 ‘KOSPO N(cs) DREAM 오픈캠퍼’ 운영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KOSPO N(cs) 드림(DREAM) 오픈캠퍼스’ 시행과 함께 3일 저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발전분야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KOSPO N(cs) 드림(Dream)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2개월간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 산업 트렌드 분석 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하동빛드림본부 견학과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서류 작성법, NCS 모의고사·해설 강의, 화상 활용 1대1 취업 컨설팅 및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남부발전은 오픈캠퍼스 시행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지역의 전기, 기계, 화학 전공 및 관련분야 취업 희망 대학생 중 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여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극심한 현실에서, 에너지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이 실무지식을 접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취업에 필요한 조언과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業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