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수산공단, 2023년 장애인식 개선 교육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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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22일 공단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2023년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수산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2일 공단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2023년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수산공단 제공

◆수산공단, 2023년 장애인식 개선교 육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22일 공단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영하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을 교육강사로 초빙해 장애인식 개선, 장애 당사자 사례 설명, 점자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산자원공단은 전직원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관련 교육 운영 지침 준수를 위해 올해 상반기 사이버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대면 교육으로 참여율을 높였다.

수산자원공단 교육 담당자는 대면 및 통합교육 실시 이후 교육 만족도 및 개선 의견을 취합해 향후 예방교육 시 환류하는 등 교육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전경.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제공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전경.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제공

◆해양수산인재개발원, ‘해수부 소속·산하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양병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제트(Z) 세대의 공직 진입과 아울러 조직 내 복잡해지고 다양해 진 구성원들의 니즈와 원츠를 충족시키지 위해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중간관리자들(132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리더십 교육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다양한 환경분석을 통해 새로운 교육개발 접근 방향을 시도해 교육운영 전략을 수립했다. 태블릿 PC, 쌍방향 교육시스템 등 최신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소통 등 참여형·실습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했고, 지역적으로 산재한 해수부 기관들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을 원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년 이상 인사부서에서 임원으로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리더십 교육에 최적화된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리더십 용어의 이해(사전 온라인 학습) △중간관리자의 효과적인 동기부여법, 직원면담 및 피드백 스킬 등 관리역량 △6개 리더십 역량의 특징 및 효과적인 의사결정 방법 △구성원 및 상사관리를 위한 팔로워십과 펠로우십 스킬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 다각적 평가 전략으로 교육생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교육만족도와 순추천지수를 조사했고, 교육 성취 수준과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정도를 측정했다.

교육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해양수산 분야 사업 기획 및 조직 관리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양병채 원장은 “제트 세대의 공직진입, 디지털전환 시대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중간관리자의 적절한 리더십 발휘를 통한 원활한 소통은 업무 추진력 및 동기부여를 통한 업무 몰입도 제고가 가능하므로 리더십 관련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임직원들은 ‘청렴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임직원들은 ‘청렴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 청렴정신 일깨우는 ‘청렴밥상’ 캠페인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임직원들은 과거 청백리의 소박한 식사습관과 청렴한 사상을 되새기기 위해 ‘청렴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PA의 청렴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삶을 살았던 청백리의 검소한 밥상을 직접 체험하고, 청렴사상과 선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렴 전문강사가 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렴의지 고취와 함께 청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가졌다. 이날 청렴밥상에는 잡곡밥, 무나물, 시락국 등이 나왔으며 평소 육류위주의 식단에 벗어나 소박하고 검소한 채식 위주의 식단제공으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UPA 김재균 사장은 “과거 청백리의 소박한 밥상을 임직원이 체험하며 일상에서의 청렴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업무협약식(왼쪽부터 KIOST 강도형 원장,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김성민 위원장). KIOST 제공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업무협약식(왼쪽부터 KIOST 강도형 원장,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김성민 위원장). KIOST 제공

◆KIOST·농어업위,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 맞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강도형)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농어업위)의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민)와 함께 22일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는 부산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육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및 정보 교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의 주제로 △해조육 활용 미래신산업(㈜씨위드 이희재 대표)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해양바이오 미래신산업안(KIOST 강성균 책임연구원)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농어업위, KIOST, 부경대 등 각계 해양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바이오 산업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역량을 모아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농어업위는 지난 4월 20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임무를 시작했다.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강도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양바이오 산업이 해양수도 부산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철 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우측)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박경철 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우측)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MOU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어촌 지원사업의 확대와 지역기반의 ESG경영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서울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어촌사업과 기금운영을 총괄하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어촌지역 기반의 다양한 협력사업과 ESG 공동활동 등을 통해 어촌의 관계 인구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확대 △노령인구 복지증진을 위한 어촌마을 자치 연금 사업 활성화 △어촌ESG 경영실천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어촌사회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노력 등을 상호 협력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활력 넘치는 어촌의 생활공간 구현을 위해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공단과 기업‧농어업 간 우수 협력모델의 발굴로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협력재단이 손을 맞잡아 도시민과 관광객을 어촌으로 유입시키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올해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강원도 양양군 해안가에서 민간기업과 해양정화 플로깅 등 어촌ESG 활동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 지난 5월에는 어촌 노령인구의 소득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어촌마을 자치연금’의 1호마을(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을 탄생시킨 바 있다.


2023년 FiPA 서포터스(휘파랑이 3기)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2023년 FiPA 서포터스(휘파랑이 3기)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FiPA 서포터스(휘파랑이 3기) 발대식’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2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FiPA 서포터스 휘파랑이 3기’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서포터스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20명의 휘파랑이를 선발했다. 휘파랑이 3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대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국민들의 어촌‧어항‧어장‧양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단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포터스 위촉장 수여식, 공단 주요 사업소개, 서포터스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화성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해 어촌관광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등 현장 취재에 나선다.

이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향후 공단은 해단식에서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스에게 수료증을 지급하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부문별 우수 활동자 각 2명에게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온라인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공단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휘파랑이 3기가 대한민국 어촌과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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