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여성문학상에 김민정 시조시인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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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문학상 이도연 이윤정 씨

왼쪽부터 한국여성문학상 수상자 김민정 시조시인, 부산여성문학상 수상자 이도연·이윤정 시인, 한국시낭송상 수상자 오승미 시인. 부산여성문학인협회 제공 왼쪽부터 한국여성문학상 수상자 김민정 시조시인, 부산여성문학상 수상자 이도연·이윤정 시인, 한국시낭송상 수상자 오승미 시인. 부산여성문학인협회 제공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이사장 김선아)는 제14회 한국여성문학상 수상자로 김민정 시조시인을 선정했다. 제31회 부산여성문학상 수상자로는 이도연 시인과 이윤정 시인, 제17회 한국시낭송상 수상자로 오승미 시인을 뽑았다.

이들 상은 문학적 업적과 여성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내 활동·등단 20년 이상, 부산 활동·등단 10년 이상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심사는 김호운(위원장·소설가) 박달수(시조시인) 최경식(시인) 정영자(문학평론가) 씨가 맡았다.

9월 6일 오후 5시 부산 광안리 수영구생활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3회 한국여성문학축전이란 이름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물소리시극단 ‘물소리탈춤-30년 역사 춤판을 벌여라’(대본 정영자) 공연이 있다.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는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30년사> <부산의 노래 문학으로 만나다> <부산출신 한국대표 여성문인들>이란 기념집을 발간했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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