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소식] IPA, 해양수산 분야 구직자 대상 취업박람회 참가外
IPA 담당자가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IPA 제공
◆IPA, 해양수산 분야 구직자 대상 취업박람회 참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23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와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청년 일자리 채용 상담회’에서 구직자를 직접 만나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생생한 업무 경험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IPA는 30일 해양수산부 주최, 대한민국해군 주관으로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APEC로 30)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내달 5~6일에는 해양수산부 주최·부산광역시 주관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청년 일자리 채용 상담회’에 참가한다.
IPA 상담 부스에서는 구직자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IPA의 채용·복리후생 담당자가 직접 채용 및 인사제도를 설명하고, 항만운영 등 업무 담당자가 근무 환경·업무 경험 등을 전달한다. 특히, 30일 열린 ‘2023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는 보다 많은 여성 구직자가 해양·항만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IPA 여성 관리자와 여성 실무자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IPA 남광현 경영지원실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28~29 중국 칭타오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크루즈서밋’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중국 최대 크루즈서밋 참가…북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 나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크루즈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Port Sales)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정부기관, 항만, 크루즈산업협회, 국제크루즈선사,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이 방문했다.
IPA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홍보를 위한 개별 상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 기항지로서의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을 알렸다.
증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설의 규모 및 공항과의 연계 관광 삼품이 인상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IPA는 기업발표 세션에서 ‘인천항 크루즈’를 주제로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 시내 관광코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산둥항크루즈문화여객그룹(山东港口邮轮文旅集团有限公司) 쑨보한(孙博涵) 부총경리(副总经理)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산둥성 출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IPA 김영국 여객사업실장은 “크루즈 항로 개설 검토에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크루즈 항로 유치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며 “한-중 국제여객 재개 분위기에 발맞춰 많은 크루즈 선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컨테이너선사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9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IPA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고,▴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특송업체 간담회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에서 처리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64만 9801TEU를 기록했고, 7월 누계 기준 193만 68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