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선사협회 제공

'올해 도선사의 날' 행사 모습. 도선사협회 제공

한국도선사협회 창립 46주년 기념 '올해 도선사의 날' 행사가 1일 서울 중구 소공로의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이형철 한국선급(KR) 회장과 각 지역 도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인 '올해 도선사의 날'행사는 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과 시몬 국제도선사협회(IMPA)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다양한 시상행사가 이어졌다.

관심이 쏠린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명달(마산) 도선사와 최영식(인천) 도선사가 수상했다.

또 해양경찰청장상은 문기배(여수) 도선사, 정태완(부산) 도선사가 각각 받았으며, 명예도선사에는 신태범 KCTC 회장이 위촉됐다.

무사고 20년 도선사상은 석정태(포항) 도선사가, 구종현(여수) 도선사 외 60명은 무사고 10년 도선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주환 선임기자 jhwa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