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2023 부울경 토목 컨벤션’ 개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이환우)는 지난 1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부울경 토목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현황과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초청 강연으로 국토부 신공항건립추진단 박지홍 단장이 가덕도 신공항 기본 계획과 현황에 대한 보고했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조성민 단장이 스마트 건설기술과 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내외 선진 기술을 소개와 가덕도 신공항 특별세션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또 해상공항 연약 지반 부지 조성과 해상 공항 발파와 공사 기간 단축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는 동남권 지역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최적 해법 찾기 위한 학문과 기술 교류, 토목 기술인의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의 교육과 진로 안내를 위한 경진대회와 지역 강소 기업 박람회, 그리고 일본토목학회 서부지부와 대만 공공공정학회 남부지부와의 Glocal 국제학술 교류의 장이며, 부울경 지역의 지산학연 건설 전문가와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이모두 함께 준비한 종합 학술 축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