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적정기술동아리‘돋보기’ 우수 아이디어팀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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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정호) 적정기술동아리 ‘돋보기’(지도교수 임재원, 학생 박수빈, 성연아)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B.Startup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낙동강 플로깅 어플리케이션’이란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팀에 선정되었다.

B.Startup 캠퍼스 리빙랩(Campus Living Lab)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중심을 두어 창의적인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디어 발굴 교육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 내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부산가톨릭대 적정기술창업동아리 ‘돋보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CUP 적정기술연구소(지산학브랜치 19호, 연구소장 임재원 교수)에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을 주제로 하여 부산 지역 맞춤형 적정기술을 탐색하고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적정기술 아이템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설립한 창업동아리로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 동아리는 다양한 적정기술 중에서도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전공 특성에 알맞은 의료·보건 및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CUP 적정기술연구소와 연계하여 부산지역 보건·의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적정기술동아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진단의과학 분야 및 생활환경 분야 적정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창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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