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지원 사업 추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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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찬)는 지난 6일 광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석)에서 주관하여 지역 내 홀로어르신 25명을 모시고 반려식물 지원 사업 ‘사랑담은 식물 어방테라피’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투키 무지개 테라리움, 다육미니정원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원예치료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축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심은 식물이 정말 예쁘게 만들어져 행복하고, 체험한 원예식물을 가정에서 키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추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찬 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인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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