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망미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시비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망미국민체육센터는 주거·교육·사회복지시설이 다양하게 위치한 망미·수영동 권역에 부족했던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부지면적 2,374㎡, 연면적 7,081㎡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풋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영구는 건립 부지매입을 작년에 완료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 본격적으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망미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