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재활상담학과,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봉사 활동 참여
고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학과장 김정임)는 지난 6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3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는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의 최적화된 채용, 장애학생의 적성에 적합한 직업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활상담학과 교과 외 활동으로 현장 체험과 경험적 가치에 뜻을 두고 1학년에서 4학년까지 약 50명의 학우들이 로비, 대회의실, 대강당 등의 장소에서 부스 운영(▲이력서 작성대 ▲스마트팜 도시농부의 수확체험 ▲올치팜팜 직업체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라벨링 직업체험 ▲증명사진 촬영) 및 보조업무로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주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의사소통역량, 대인관계역량 및 종합적 사고력과 같은 직업기초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고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는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가공인자격증), 청소년상담사 3급(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공인자격증), 직업상담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공인자격증), 재활심리사(보건복지부 인정), 직업능력평가사(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재활, 심리, 상담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과과정을 운영중이며, 지역사회 재활복지 연계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직업재활 현장실습, 발달지원사업 및 직업지원사업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