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아울렛에서 추석 선물을”
다음 달까지 사이먼 기프트샵
부산점 등서 300개 세트 선봬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추석을 앞두고 사이먼 기프트샵을 연다. 신세계사이먼 부산을 비롯해 경기도 여주·파주·시흥 아울렛에서도 선보이는 이 기프트샵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국한됐던 명절 선물 구입 선택지를 아울렛으로 넓혀준다.
사이먼 기프트샵은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금요일~일요일과 공휴일 등 각 점포의 특별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만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사이먼 부산은 ‘아울렛에서도 명절 선물을 장만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참여 업체, 품목 선정까지 공을 들였다. 프리미엄 청과부터 정육, 농산, 뷰티, 생활용품, 이국적인 식료품까지 300개 품목의 다채로운 선물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아울렛에선 외국의 파머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로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포스터부터 상품 진열대, 바구니 등 세세한 소품까지 통일성을 추구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행사 기간 삼성·신한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더 기프트 카니발’이 행사의 백미다. 추석 연휴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은 쇼핑부터 다채로운 미식 체험까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이번 명절 전후로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을 방문해 합리적인 추석 선물 장만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한 재미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