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 맞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이용 수기 공모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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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캠코)는 26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잠재 부실 확대 방지, 신용 회복,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출범 1년을 맞아 이용자의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는(캠코)는 26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잠재 부실 확대 방지, 신용 회복,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출범 1년을 맞아 이용자의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는(캠코)는 26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잠재 부실 확대 방지, 신용 회복,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출범 1년을 맞아 이용자의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날 이같이 전하며 “공모 주제는 ‘새출발기금을 통해 희망을 얻고 도약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31명을 선정, 총상금 8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새출발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출발기금은 지난해 10월 4일 출범, 코로나19 피해로 장기연체가 발생했거나 장기연체 위험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해왔다.

캠코 측은 지난 22일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3만 7884명으로부터 5조 9101억 원에 달하는 채무조정 지원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2만 1784명(채무액 1조 5122억 원)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보다 두터운 지원을 위해 수혜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확대 방안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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