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인 가을, 양산으로 놀러 오세요”
시, 다음 달 13~22일 시티투어 운영
‘역사 코스’ ‘감성 코스’로 나눠 진행
멋진 사진에 맛있는 음식 맛볼 수 있어
통도사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등 총 6차례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당일 코스로 하루 최대 35명이 대상이다.
13~15일은 ‘역사 코스’로 춘추공원과 현충탑, 시립독립기념관, 통도사를 둘러보며 양산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20~22일은 ‘감성 코스’로 밥기수원지와 가야진사, 임경대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티투어는 양산을 여행하고 싶은 참가자 누구나 가능하다.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시티투어 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양산을 방문하면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찍기는 물론 맛있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며 “특히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