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상, 적십자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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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운호) 학생들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9월 개최한 개교 70주년 기념 부산여상 축제와 동아리 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마련됐다.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70년의 역사 속에 ‘튼튼한 뿌리, 슬기로운 잎, 성실한 꽃, 봉사하는 열매’라는 교훈 아래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많은 지역 경제인을 배출했으며 현재의 무역과, 금융과에서 2024년부터는 IT사무행정과, 마케팅크리에이터과, 무역금융과로 새롭게 편성하여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운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심을 간직하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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