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태프,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부산 퍼스털모빌리티(PM) 스타트업인 (주)투어스태프가 프리A(Pre-A) 시리즈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프리A 투자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에서 받는 투자다.
15일 투어스태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신용보증기금(신보)으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6억 원 상당의 프리A 투자를 받았다.
투어스태프는 2021년 창업 이후 르노의 ‘트위지’를 활용한 마이크로카 공유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공유 자전거인 ‘투어지바이크’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이크로카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투어스태프는 올해 프리A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내년 5대 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는 “해외 진출을 우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HERZ’사와 400만 달러 규모의 모빌리티 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한국형 라스트 마일 솔루션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