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에 ‘전 세대 중대형’ 대단지…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24일 1순위 청약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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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지상 19층 14개 동 1067가구
유치원·초등 도보 거리 우수한 입지
삼성전기, 르노자동차 등 수요 풍부
23일 특별공급, 31일 합격자 발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6블록에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10월 분양한다. 투시도. 중흥S-클래스 제공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6블록에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10월 분양한다. 투시도. 중흥S-클래스 제공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다. 부산시가 대규모 택지 조성은 물론 미래지향적 산업을 유치해 직주 근접 도시를 준비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진행되는 분양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늘 관심의 대상이다.

관심의 중심에 있는 에코델타시티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10월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인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의 핵심 부지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 가구와 약 7만 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평가받고 있다.

먼저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서부산 IC, 명지IC 등을 통해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단지 앞에는 중앙공원과 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6블록에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10월 분양한다. 안심특화설계가 적용된 내부 조경. 중흥S-클래스 제공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6블록에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10월 분양한다. 안심특화설계가 적용된 내부 조경. 중흥S-클래스 제공

■직주 근접에 특화설계까지

직주 근접 효과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를 비롯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일자리가 많은 곳은 주택 수요가 증가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기 마련이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4베이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였다. 또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밖에 다채로운 스타일의 특화평면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에는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IoT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성도 보장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가 가진 주거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 동,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84㎡A 574가구 △전용 84㎡B 165가구 △전용 84㎡C 68가구 △전용 101㎡A 130가구 △전용 101㎡B 130가 등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타입이 많은 만큼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견본주택은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예정되어 있다.

■‘시공순위 10위 안으로’ 도약 준비

중흥그룹도 시공순위 10위 안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동을 걸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건설사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큰 폭의 외형성장도 이뤄냈다.

특히 중흥그룹의 중흥토건은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흥토건은 인천시 송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재건축과 광주시 산수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연이어 수주했다. 중흥토건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실적 규모는 6071억 원으로 하반기까지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 안으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건설 부분의 내실있는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이러한 관심이 결과로 나타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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