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롯데 최준용·김민석, 시즌 최종전서 다행히 큰 부상 피했다…단순 타박 확인(종합)
16일 시즌 최종전 주루 과정서 발목 고통 호소
인근 병원서 응급 진단 결과 단순 타박 진단.
롯데 한화 상대 시즌 마지막 경기서 7-2 승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민석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회 초 1루 주루 과정에서 달려가다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민석은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확인됐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회 말 노시환 타석에 강습 타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교체됐다. 최준용은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으로 확인돼 부상 우려에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22)과 외야수 김민석(19)이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고 시즌을 마쳤다. 김민석은 롯데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고졸 첫 해 100안타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첫 시즌을 마치게 됐다.
롯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롯데는 심재민이 4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전준우와 한동희가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하며 한화를 7-2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롯데는 이날 투수 최준용과 외야수 김민석이 부상을 당할 뻔한 상황을 맞이해 팬들의 큰 우려를 낳았다. 최준용은 5회 말 심재민에 이어 롯데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준용은 경남고 1년 선배인 한화 노시환(23)이 친 강한 타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마운드에 쓰러졌다. 최준용은 한동안 마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최준용은 팀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 구단은 최준용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 증상인 것으로 진단했다.
롯데는 6회 또 한 번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롯데 외야수 김민석은 6회 초 공격에서 2사 상황에 투수 앞 땅볼로 1루로 달려 나갔다. 김민석은 1루 베이스를 전력 질주해 밟은 뒤 오른쪽 발목 부위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민석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롯데 트레이너는 김민석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더그아웃에 교체를 요청했다. 이글스파크에서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는 그라운드로 진입했다. 김민석은 들것에 실려 인근 충남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김민석은 발목 부위에 단순 타박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큰 부상을 피하게 됐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