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싣고 달리던 1t 화물차 전도… 30여 분 정체 빚어져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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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화물차 운전자 부상… 2차 사고는 없어

30일 낮 12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전도돼 호박 50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독자 제공 30일 낮 12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전도돼 호박 50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독자 제공

호박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돼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진성IC 인근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1t 화물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화물차가 2~3차선에 걸쳐 전도됐으며, 싣고 있던 호박 500개 정도로 도로로 쏟아지면서 30여 분 동안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화물차 타이어가 터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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