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학생들, 창업아이디어 최우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브레이커팀이 최근 부산 동구 초량동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9회 부산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공학과 박찬영, 신용한, 강진구, 김윤지 씨가 출전한 윈드브레이커팀은 부산 지역의 특성에서 착안한 해안가, 빌딩풍 저감과 이를 활용한 친환경 풍력 에너지 기술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동서대, 부산대, 부산가톨릭대가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