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수원컨벤션센터 SMATEC2023 참가
기업별 지원 등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소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스마트공장·생산자동화전(SMATEC2023)에 참가해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성과를 소개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 이곳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라는 부설기관이 있는데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고도화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130개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등 최신 스마트제조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형 전시 부스가 총 320개 구성돼 있으며 참관객은 참여기업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첨단 산업기술,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기기, ICT 융합 솔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바이어를 매칭하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이 행사에서 △기업 역량별 맞춤지원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민간·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 공급기업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9일에는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 컨퍼런스(똑똑한 기계)’에서 안광현 추진단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성과와 현황을 소개한다.

한편, 부스에서는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부스 방문자에게는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