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회 앞 1인 시위 “우주항공청법 조속 통과 촉구”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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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중요성 강조
11월 정기국회 내 통과 필요 주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조 시장은 9일 국회 앞에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미래항공(AAV) 산업 육성 위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절실’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위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세계 주요국은 우주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우주개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된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가는 첫 문을 하루라도 빨리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AAM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우주항공청 설립이 절실하다”면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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