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베비스킨, 독일 더마 최고등급 유럽 유기농 인증 획득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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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는 어머니의 큰 고민 중의 하나는 아기 엉덩이 발진이다. 영유아는 하루에도 많게는 10번 이상 잦은 배변과 소변을 보니, 여린 아기 엉덩이는 발진과 습진 등으로 성할 날이 없다. 국민 유아 변기를 개발해 지난 10년 동안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던 두리 브랜드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야심 찬 아기 화장품을 내놓았다. 두리 ‘베비스킨’ 브랜드로 아기 엉덩이 클렌저와 아기 크림을 론칭한 것이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화장품 입증 기준인 유럽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라는 최고 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유럽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은 유럽 4개국 5개의 기관이 연합하여 설립한 국제 통합 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관이다. 유럽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은 95% 이상 천연 유래 원료 함유, 전 성분 20% 이상 유기농 성분 함유, 원료·제조 시설 등의 매년 자격 유지 검사 진행 등 까다로운 검정 과정을 거쳐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독일 업계 최초 피부 과학 연구소의 엄격한 공인 인증 기준으로, 해당 기관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야만 인증을 받게 된다. 특히 최고 등급인 5-star 엑설런트 인증은 각 분야의 전문의와 협력해 최소 4주 이상의 장시간 실사용 부위 임상 테스트를 거쳐야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전성 입증 마크이다.

이처럼 엄격한 인증을 2중으로 획득한 두리 베비스킨 제품에는 진정/보습/보호 3 step care에 좋은 총 10가지 천연 원료 및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빠른 흡수와 풍부한 보습감이 특징이다. 또한 알러지 FREE 천연 에센셜 오일 레시피를 개발하여 알러지 유발 성분 26종과 논란 성분 10가지를 첨가하지 않은 것 역시 이 제품의 장점이다.

한편 두리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도 힘쓰고 있다. 두리 베비스킨 아기크림 튜브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였으며, 포장 상자는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대두에서 추출한 소이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지로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까지 획득했다.

두리 브랜딩을 이끌고 있는 강범규 대표는 "진입하려는 제품 분야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면, 개발하지 않는다는 회사의 철학을 18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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