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진심인 벤츠코리아, 주한유럽상의 ‘골든스타’ 수상
어린이 안전교육, 환경교육 캠프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딜러사와 벤츠 사회공헌위 구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활동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수상을 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로부터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골든스타’를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인 ECCK 어워드는 주요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혁신·투자·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을 주는데, 벤츠코리아는 올 한해 가장 뛰어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주는 ‘골든 스타’를 받았다.
벤츠코리아의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 등이 작용했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벤츠 관계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를 구성해 다양한 지속가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의 대표적인 활동은 2021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로, 탄소중립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숲을 통해 도시 대기 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해 시작됐으며, 도시민들이 도시 숲 보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 녹지를 완성했으며,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말죽거리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에 총 9300여 그루를 심었다.
지난달에는 전국 초등학생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그린플러스 빌리지’ 환경교육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00여 개 기관 4만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2017년부터는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지난해부터는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업해 서울시 관내 33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9월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안전한 스쿨존 조성 활동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위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