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한국갤럽 조사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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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차 36%에서 11월 5주차에 32%로 하락
TK(55%) PK(40%)에서는 지지율 상대적으로 높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1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했다. 한국갤럽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1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했다. 한국갤럽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1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12월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2주차에 36%를 기록한 이후 3주차 34%, 4주차 33%, 5주차 32%로 계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55%에서 60%로 증가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9%), 70대 이상(6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5%), 30·40대(70%대) 등에서 많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민생, 물가’(21%), ‘외교’(14%) 등이 높게 나타났고 소수 응답 중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가 새롭게 포함됐다.

지역별로 윤 대통령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TK)이 55%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PK)이 40%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35%, 대전·세종·충청 31%, 인천·경기 27%, 광주·전라 9%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기타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9%로 나타났다. PK에선 국민의힘 42%, 민주당 33%, 정의당 2%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역대 대통령에 대해 잘한 일이 많다고 보는지 잘못한 일이 많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노무현 70%, 김대중 68%, 박정희 61%, 김영삼 40%, 문재인 38%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전두환 71%, 박근혜 66%, 이명박 54%, 노태우 49%, 문재인 46% 순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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