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ESG양파 판매…자연분해 포장지와 GAP 인증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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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농협 출시 ‘ESG양파’. 농협 제공 경남 함양농협 출시 ‘ESG양파’. 농협 제공

경남 함양농협이 출시한 ‘ESG양파’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협은 지난 8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경남 함양농협이 출시한 ‘ESG양파’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인데, 양파 재배와 유통시 환경을 우선 고려했다는 의미다.

즉 ESG양파란 농산물 재배와 유통 단계에 걸쳐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재배 시에는 옥수수 전분 성분의 생분해성 필름을 사용하고 포장에는 6개월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또 △저탄소인증(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경감) △GAP인증(생산부터 유통까지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 점검)을 받았으며 함양군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제1호 상품이다.

가격은 4980원(1.5kg)이며 박스 형태로 돼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기존 양파보다 더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ESG관련 정책방향에 맞춰 산지와 농협에서도 못난이 농산물 판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농협은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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