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10일 망미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성만)에서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아동 13명과 함께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아동 및 다자녀 가정 자녀 13명이 참여해 망미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망미1동(위원장 황인학) 위원들의 인솔 아래 양산 히어로스포츠파크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놀이를 즐기고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망미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자유총연맹 망미1동위원회가 협력하여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성만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망미1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에게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옷과 간식, 용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 위원님께도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많은 체험을 하며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싶다.”라고 전했다.

정명숙 동장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