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2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파견 근무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아동복지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채용된 9명의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연제구 지역아동센터 현황과 근무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라는 아동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10여 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파견하고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질 높은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