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룡의 해’ 혁신 고삐 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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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10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을 열고 올해 구조 개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 제공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10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을 열고 올해 구조 개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 제공

“혁신 가속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공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습니다.”

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출범 13년 차를 맞는 2024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혁신 가속화’를 선포했다.

공사는 10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에서 올해 구조 개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성과 지향적 조직 문화 조성 △재무 건전성 강화 △ESG 경영 체계 내재화 △상생·협력의 지역 경제 발전 등 4대 경영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평가 관리 체계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직무 중심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또 투명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동시에 신규 사업 개발, 거제시 대행 사업·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 지역 기반 사업 활성화, 전사적 재무 관리 병행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10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을 열고 올해 구조 개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 제공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10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 공동 혁신 재도약 선포식’을 열고 올해 구조 개혁과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전사적인 혁신 활동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사 제공

특히 공기업의 시대적 과제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에도 집중한다.

전담 부서를 신설해 고객 중심 안전 관리와 윤리·인권 경영을 강화해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정연송 사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진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혁신 가속화를 선언한 만큼 이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노사 상생 문화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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